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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2

[카스토리] 미국엔 픽업트럭이 있다면, 한국엔 '포터'가 있다 자동차는 단순한 탈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대를 반영하고, 사람들의 삶을 싣고, 국가와 문화를 달리는 상징입니다. 미국의 픽업트럭이 그러하듯, 한국에는 '포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포드 F-150이나 쉐보레 실버라도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 하나의 생활양식(Lifestyle)을 대표합니다. 대지의 확장을 믿는 나라에서 이 대형 픽업트럭들은 목장주, 배관공, 조경업자, 캠핑족, 그리고 SUV를 원하는 가정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자동차로 살아갑니다. 강력한 엔진과 넓은 적재공간, 오프로드 능력은 넓은 땅과 개척의 문화, 독립성과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인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ABC 타이어에서 소개하는 카스토리, 이번에는 현대 포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 한국형 전천후 트럭의 대명사 한국의 지형과 사.. 2025. 5. 24.
누구의 첫 차였고, 누군가의 마지막 차 ‘쏘나타’ '쏘나타'라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낯설지 않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은 타봤고, 지나치며 봤고, 누군가의 첫차로 기억하고 있을 이름입니다. 쏘나타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한국 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반영해온 하나의 문화 코드였습니다.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8세대에 걸쳐 진화해오며 약 40년에 가까운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는 디자인, 기술, 마케팅, 심지어 감정까지 담겨 있습니다. 1980년대 중반, 한국은 자동차 산업의 기술 자립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던 시기였습니다. 수입 부품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야심 속에 탄생한 쏘나타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시도였습니다. 1세대 모델은 스텔라의 고급 버전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현대차가 '중.. 2025. 4. 25.